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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움플래닛_소비자인사이트Vol.3-1, 혼술에 대한 소비자의 생각은? > 빅데이터 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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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레포트


세움플래닛_소비자인사이트Vol.3-1, 혼술에 대한 소비자의 생각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세움플래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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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시대,

사회적 거리두기로 우리 생활의 많은 영역이 변화되었습니다.

가장 큰 변화가 있었던 것 중 하나로 음주 문화를 빼 놓을 수 없을텐데요.

‘친목’과 ‘회식’ 비중이 감소하고,

불필요한 외출 자제가 권고되면서

최근 ‘혼술’과 ‘홈술’이 음주형태의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로

술을 마시는 장소가 '집'이라는 응답이 87.3%로 대부분을 차지하였습니다.

또한, 술을 마시는 상황으로는 '혼자서'가 45.2%를 차지해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하였습니다.

이에 주류업계 뿐만 아니라 배달업계, 식품업계의

‘홈술족’ ‘혼술족’을 잡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한데요.

오늘 광고대행사 세움플래닛에서 다룰

세번째 소비자 인사이트 주제는 ‘혼술’ 입니다.

혼술에 소비자들은 어떤 것을 원하고, 어떤 것을 불편하다고 느낄까요?

혼술에 대한 소비자의 생각이 궁금하신가요?

혼술족을 잡기 위한 마케팅을 어떻게 시작할지 모르겠다면?

광고대행사 세움플래닛이 분석한 혼술 소비자 감성분석 레포트를 주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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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 주제인 혼술 소비자 감성분석은

39만 이상의 문장을 수집하여

세움플래닛 만의 인공지능기반 데이터 분석 시스템으로 도출된 결과입니다.

데이터는 2020년 9월 25일 기준(조사 시점)으로 최근 1년,

주요 커뮤니티 별로 제작된

수집 프로그램을 통해 수집하였습니다.

(YouTube의 경우 자체 정책으로 인해 6개월분 반영되었습니다. )

수집된 데이터는 미리 정의된 세움플래닛 감성사전에 따라

1차로 긍정/부정으로 분류하였습니다.

<여기서 잠깐! >

감성분석 보고서 해석 방법을 한 번 더 짚고 넘어갈까요?

명사에 대한 감정은 연관된 형용언어들에 의해 결정됩니다.

같은 명사여도 어떤 형용사들이 얼마나 많이

조합 되었는가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죠.

명사 혹은 고유명사에는 그 자체에 사람들의 감정이 담겨져 있는 경우도 있으나,

같은 명사라도 앞에 어떤 형용사가 붙었는지에 따라

다른 의미를 내포하기도 하죠.

예를들어,

‘진짜 예쁜 물건 A’

‘절대 예쁘지 않은 물건 A’

‘예쁘긴한데 사용이 불편한 물건 A’

세 문장이 비슷하게 예쁜 + 물건 A에 대한 단어가 쓰였지만,

그 안에 담긴 감정은 모두 달라요.

같은 형용사가 명사에 붙더라도

전체적인 문맥에 따라서

그것이 긍정 혹은 부정을 뜻하는 것인지에 대해

다른 해석이 나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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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지수는 세부키워드가

얼마나 많은 하부 형용사들과 조합되어 활용되었는가를 보여줍니다.

이 수치가 높을수록 사용자들의 다양한 표현이 담겼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혼술 데이터의 상위 꼬리지수를 확인해보면

‘혼술’이라는 행위가 집중되는 공간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조사결과처럼

예상했던 것과 같이 ‘집(0.072, +12.78%)이었습니다.

코로나(89.96, -0.7%) 팬더믹으로 인한 특수성과 더불어

생각만큼 즐길 장소가 마땅치 않다(단골, 0.090, +1.03%)는 점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됩니다.

또한, 혼술 족들은 정해둔 기준은 없지만

과한 음주는 경계하는 것이 나타났는데요.

키워드 A (112.68, +5.16%)는 즐기되 작작(19.721, -2.36%)마시고

절주(2.69, -0.57%)해야 한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A 키워드를 활용해서 광고소재 문구 활용이 다양하게

기획 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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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지수가 얼마나 많은 형용사들이 조합되었는가,

꼬리표의 개수를 의미했다면,

감정강도는 조합된 형용사의 방향과 세기를 뜻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긍정 형용사와 조합된 키워드일수록 + 값이 크고,

부정 형용사와 조합된 키워드일수록 – 값이 커집니다.

혼술과 함께 즐기는 컨텐츠에 대한 반응에서는

언급된 아이템이 대부분 긍정적이었으나

영화(0.101, +10.46%)보다는 맛있는 녀석들(0.075, +15.40%)에 대한 반응이 좋았습니다.

의외로 넷플릭스(0.643, - 0.769%)에 대한 반응은 낮았으며

키워드 B (0.089, +17.91%)에 대한 긍정반응이 이채롭습니다.

혼술족 마케팅에 혼술과 함께 즐기는 컨텐츠 컨셉 색깔을

잘 녹인다면 여러가지 타겟 캠페인을 설정해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혼술에 대한

상위 꼬리지수 키워드 및 감정강도_긍정과 조합된 키워드를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2편에서는 하위 꼬리지수 키워드 및 감정강도_부정에 대해서 분석하고,

감성분석 보고서를 활용하여

어떤 홍보포인트를 도출하여

효과적인 문구를 작성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포스팅하겠습니다.